모든 사람들은 영성을 가지고 있고

이 영성은 우리 매일의 생각과 느낌, 행동들에 반영되며

생명을 주거나 파괴적인 힘을 가하고 있습니다.



인문융합치료는 인간의 마음과 몸, 사회공동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다. 몸과 마음을 상호관련 지어 파악하고, 개별의 몸과 마음이 사회 전체 구조와 메카니즘으로부터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또,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지 전인적 치료와 회복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학문의 영역입니다.


오늘날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2018년 통계청 자살사망 자료에 따르면, 2018년 OECD 국가 평균 자살률은 표준인구 10만명 당 11.2명이며, 우리나라는 26.6명으로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 2018년 자살사망자 수는 2만 2,940명 입니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국가차원에서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및 전문시설과 기관의 필요성과 활동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입니다. 또한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관련학과를 개설하거나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노력이 여러 부분에서 협력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부설 인문융합치료센터는,


인문융합치료의 학문적인  발전은 물론, 대중적인 연구와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전문가 양성 및 다양한 시민교육을 통해 상처받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특히 시민들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전문가 양성 코스를 준비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공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갖도록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문융합치료학 개념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성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

 - 세계보건기구(WHO) 선언문 <21세기에는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인문융합치료는 기존의 질병관, 즉 “병=증상=약”이라는 도식에서 탈피하고자 합니다. 인문융합치료는 질병에 걸린 사람(인생)을 보고 “왜 병에 걸렸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치료방법을 찾아 나갑니다. 


병이란 그 사람 인생의 결과물이므로 병에 걸리게 되었던 인생과 한 사람을 병들게 하는 사회구조와 시스템, 환경을 함께 바꾸어 나가야 하며 그것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우리 시대의 소명입니다.


인간의 전인적 치료는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 치료를 통한 건강한 상태의 인간을 지향합니다. 발병(發病)의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성적 원인들을 분석 연구하고 다양한 인문융합테라피를 적용하여 인간의 전인적 치유와 성장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지향합니다.